대체공휴일 확대 : 부처님오신날, 성탄절도 대체공휴일 적용

2023년 올해부터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 성탄절(기독탄신일)에도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 2023년 토요일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 다음 평일인 29일월요일에 쉰다. 

 
빨간 날만 기다리는 우리 직장인들에게 기쁜 소식이 있네요!! 오늘 2023년 3월 15일 인사혁신처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 성탄절(기독탄신일)에도 대체공휴일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사혁신처가 부처님 오신 날, 기독탄신일 2일에 대해 대체공휴일 확대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6일(내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체공휴일 확대 대상일은 국민의 휴식권 보장 및 중소기업 부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고 합니다. 
 
입법예고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관보에 공포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인사처 관계자는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토요일인 올해 5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이 첫 적용 사례가 돼 다음 평일인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구정, 3.1절, 어린이날, 추석,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만 대체공휴일이 적용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 12월 15일 성탄절(기독탄신일)까지 대체공휴일 적용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이 양력 5월 27일 토요일이라 정말 안타까웠는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ㅎㅎ)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앞으로 남은 2023년 공휴일은 아래일정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29일 석가탄신일(27일 대체)
6월: 6일 현충일
8월: 15일 광복절
9월: 28일~30일 추석
10월: 3일 개천절 , 9일 한글날
12월: 25일 성탄절
 

마지막으로 인사혁신처의 보도자료 함께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